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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발표를 하다가 정말 자주 말을 더듬었다. 레전드로..
대본을 보려고 했는데, 대본을 못 보는 상황이 갑자기 왔다.
사실 대본을 볼 수 있는지 발표 위치에 가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, 그 발표 위치조차 무서워서 가지 않았다.
그때는 대본 못봐도 어떻게든 내가 하겠지 라는 마인드였다. 그 전에 3번 정도의 발표 자리가 있었는데, 대본 준비 없이도 어찌저찌 그럭저럭 발표를 했기 때문이다.
어쨌든 막상 발표 하러 나가서 대본을 보지 못하니까, 머리가 갑자기 새하얘지면서 어떻게 할지 모르겠더라. 차라리 대본을 준비조차 안한 게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다.
그렇게 머리가 하얘진 채로 시작한 발표는 내 발표를 들으며 인상을 쓰는 청중을 보니 더욱 더 구렁텅이로 빠져버렸고, 나는 같은 말을 5번은 다시 말하면서 발표를 했다.
* 오늘의 다짐
- '긴장되는 게 당연한 거다' '떨었지만 잘했어. 라고 생각하기
- PPT 시뮬레이션 반드시 해보기
- 긴장되는 걸 인정하고,
- 멘토님만 보고,
- 발표할 때는 자신감을 가지기
- 천~~천~~히~~말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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